전남도, ‘군공항 함흥차사 발언’ 광주시장에 사과 요구

유철웅 2024. 9. 13. 22: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군 공항 통합과 관련한 강기정 광주시장의 발언에 대해 전라남도가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대변인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강기정 시장이 어제(12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주민설명회'에서 "함평을, 광주시장이 안 하겠다고 하면 무안으로 통합 시켜주겠다는 것이 전남도지사의 약속이었다"고 한 발언은 명백히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또, 지난 7월 전남도의 노력으로 3자 회동이 성사됐지만, 광주시장이 구체적 지원방안을 제시하지 않았는데, 광주시장은 두 차례나 '함흥차사 발언' 을 서슴없이 했다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유철웅 기자 (cheolu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