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 8명 검거…절반 이상 10대
고민주 2024. 9. 13. 21:57
[KBS 제주]올해 제주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 8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올해 1월부터 지난 8월까지 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 8명을 검거하고 1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0대가 5명으로, 62%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5월 제주 국제학교에서는 같은 학교 여학생 얼굴 사진을 이용해 합성사진을 만들고 함께 본 남학생 4명이 검찰에 넘겨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딥페이크 성범죄 창구로 활용되고 있는 텔레그램에 대해서도 강제 수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고민주 기자 (think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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