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 추석 전 임금체불 15억4000만원 청산

정예진 2024. 9. 1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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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이 추석 전 3주간 '임금체불 집중청산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체불사업장에 대한 현장지도 등을 통해 지난 12일까지 총 15억4000만원의 체불을 청산했다.

13일 북부지청에 따르면 같은 기간 기관장을 중심으로 모든 근로감독관이 참여하는 임금체불 관리 TF를 구성해 임금체불 청산을 집중 지도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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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이 추석 전 3주간 ‘임금체불 집중청산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체불사업장에 대한 현장지도 등을 통해 지난 12일까지 총 15억4000만원의 체불을 청산했다.

13일 북부지청에 따르면 같은 기간 기관장을 중심으로 모든 근로감독관이 참여하는 임금체불 관리 TF를 구성해 임금체불 청산을 집중 지도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다. 다수·고액 임금체불사업장은 기관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 사업장을 지도해 7억3000여만에 달하는 임금체불 청산을 완료했다.

이러한 노력과 함께 관련 취약 업종인 건설업, 음식 및 숙박업체를 70여개를 대상으로 현장점검 등 임금체불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 전경. [사진=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

민광제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장은 “추석 이후에도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 관리·감독하고, 상습체불 사업주에 대해서는 구속수사하는 등 근로자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임금체불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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