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인도서 이색 마사지 받다 웃음 꾹 “콧바람이 얼굴 닿아”(마사지로드)

서유나 2024. 9. 1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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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이 인도에서 마사지를 받다가 뜻밖의 웃참 챌린지를 했다.

9월 13일 방송된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마사지로드' 2부에서는 인도 마사지를 체험해보는 김대호, 안재홍, 하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원은 "익숙하지 않아서 순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느낌있잖나. 너무 독특했다. 마사지라기보다는 인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문화체험 느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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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마사지로드’ 캡처
MBC ‘마사지로드’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하지원이 인도에서 마사지를 받다가 뜻밖의 웃참 챌린지를 했다.

9월 13일 방송된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마사지로드' 2부에서는 인도 마사지를 체험해보는 김대호, 안재홍, 하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대호는 인도의 이색 마사지 우주 마사지를 언급하며 "이게 무슨 마사지인지 대체. 마사지 하면 불을 사용하거나 오일을 사용하는데 우주 마사지는 도저히 뭔지 모르겠어서 경험해보는 것 외에는 모를 듯하다"고 말했다.

평소 우주 덕후로 유명한 하지원은 이에 "난 1번으로 너무 받고 싶다"고 나섰다. 실제로 하지원은 낯선 우주 마사지에 처음으로 도전, 시작부터 분무기로 머리에 물을 뿌리는 마스터에 웃음이 빵 터졌다. 이런 하지원에도 마스터는 평온하게 연신 "릴렉스"를 외치며 콧바람을 뿜었다.

하지원은 "낯섦에서 온 당황스러움? 콧바람이 제 얼굴에 계속 닿았다. 그러면서 릴렉스를 속삭이셨잖나. 처음에는 당황스러웠다"면서 마사지를 다 받고 "태어나서 처음, 처음… 여기 선생님 말고는 다시 경험할 수 없을 거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하지원은 "익숙하지 않아서 순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느낌있잖나. 너무 독특했다. 마사지라기보다는 인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문화체험 느낌"이라고 밝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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