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잡기' 말고 또 다른 '잡기'…글러브, 이렇게도 씁니다
채승기 기자 2024. 9. 13. 20:54
[롯데 0:10 KIA/광주구장 (어제)]
KIA 투수 라우어의 이런 수비가 야구팬들을 놀라게 했죠.
등 뒤로 글러브를 내밀어 롯데 나승엽의 타구를 막아내고는, 맨손으로 공을 잡아 아웃 처리했습니다.
뛰어난 반사신경과 행운이 만들어낸 합작품인데요.
글러브가 공을 막는 데 활용되는 장면, 메이저리그에서도 나왔습니다.
[보스턴 1:2 뉴욕양키스/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선발투수 힐이 자신의 얼굴 쪽으로 향하는 직선타구를, 손을 뻗어 막아냅니다.
중계진도 깜짝 놀랐는데 투수는 차분하게 1루로 공을 보냅니다.
이 장면들을 보면 글러브가 꼭 공을 잡는 데 쓰란 법은 없는 거 같네요.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국회의원 '명절휴가비' 425만원"…직장인 40%는 '0원'
- 1억→17억 부풀렸는데 '묵인'…용산 이전 비위 '총체적 난국'
- 뉴진스 하니 '인사 무시' 폭로…"사실이면 직장 내 괴롭힘 맞다"
- 고속도로서 날아온 타이어...차량 '대파', 차주는 '구사일생'
- 'It's My Life' 본 조비, 뮤비 찍다 '투신 시도 여성' 구했다 [소셜픽]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