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선발 가능성 커졌다! 비티냐·자이르 에메리 PSG 팀 훈련 불참→LEE가 중원 나서나
이강인(23)이 다가오는 주말 미드필더로 중원에 나설 가능성이 더 커졌다. A매치 기간 부상을 당했던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의 워렌 자이르-에메리와 비티냐가 팀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소식이 나왔다.
PSG 소식을 다루는 프랑스 매체 ‘PSG 리포트’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워렌 자이르-에메리와 비티냐는 오늘 선수단과 함께한 팀 훈련에 함께하지 않았다. 하지만 부상은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 워렌은 점점 좋아지고 있으며 수요일에 있을 지로나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PSG는 다가오는 15일 오전 4시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스타드 브레스투아를 상대로 2024-25 프랑스 리그앙 4라운드를 치른다.
PSG는 이번 A매치 기간 2명의 핵심 미드필더가 부상을 당했다. 먼저 자이르-에메리는 지난 7일 열린 이탈리아전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했으나 이후 종아리 부상 소식이 알려졌다. 정밀 검진까지 이어지며 심각한 부상이 우려됐으나 다행히 장기 결장으로 이어질 정도는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비티냐 역시 포르투갈 대표팀에 발탁돼 지난 6일 크로아티아전을 치렀다. 하지만 발목 부상을 당했고 이후 예방 차원에서 곧바로 대표팀에서 하차한 뒤 PSG로 복귀했다. 비티냐 역시 심각한 수준의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불행 중 다행으로 두 선수의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지만 일단 다가오는 주말 경기에선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 두 선수는 모두 팀 훈련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사실상 결장이 예상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강인의 중원 기용 가능성 역시 커졌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종종 중원 3명의 미드필더 중 한자리로 나서며 역할을 소화했다. 특히나 지난 프리시즌에선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며 수비적인 역할까지도 곧잘 소화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나선 3경기에선 모두 오른쪽 윙어 역할을 소화했다.
프랑스 매체 ‘LE 10 SPORT’는 지난 8일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비티냐와 자이르-에메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강인과 파비안 루이스에게 의존해야 한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비티냐와 자이르-에메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을 중원에 기용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