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 비명 지르는 3살 딸, 세 시간 동안 잠투정…오은영, "야경증 맞다" ('금쪽같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밤마다 비명을 지르는 금쪽이가 등장했다.
13일에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매일 밤 비명을 지르면서 깨는 금쪽이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금쪽이 엄마는 3세 딸 금쪽이가 매일 밤 비명을 지르며 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엄마는 "금쪽이가 밤에 잠투정을 기억하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예솔 기자] 밤마다 비명을 지르는 금쪽이가 등장했다.
13일에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매일 밤 비명을 지르면서 깨는 금쪽이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금쪽이 엄마, 아빠는 띠동갑의 나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고 말했다. 엄마는 "남편이 과묵하고 착하고 젊어보였다. 나이를 잘못 들은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는 금쪽이에 대해 "너무 귀엽고 예쁘고 소중한 아이"라고 말했다.
엄마는 아빠가 딸에게 애정표현을 많이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빠는 "집에선 과묵한 편은 아니다. 하지만 반려자에게 좀 더"라며 아내에게 애정을 전했고 이에 아내는 "고양이 얘기하는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금쪽이 엄마는 3세 딸 금쪽이가 매일 밤 비명을 지르며 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엄마는 "신생아때부터 쭉 그랬다. 내년이면 괜찮겠지 했는데 갈수록 떼쓰고 때리고 점점 더 심해진다"라며 "처음엔 안아주면 진정됐다. 요즘은 과격해졌다. 때리고 발로 차기도 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금쪽이네 가정은 엄마, 아빠 모두 금쪽이와 함께 잘 놀아주고 일상을 함께하며 화목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잘 시간이 되자 엄마는 금쪽이를 침대에 눕혔고 자려고 했지만 금쪽이는 쉽게 잠들지 않았다. 결국 엄마와 금쪽이는 밤 11시 30분에 잠들었다.
하지만 얼마 안 가 금쪽이는 잠투정을 시작했고 울면서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금쪽이는 세 시간 동안 잠투정을 하면서 버티다가 겨우 잠들었다. 신애라는 "얼마나 힘드시겠나"라며 안쓰러워했다.
엄마는 "금쪽이가 밤에 잠투정을 기억하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는 "야경증 같다. 야경증은 나이트 테러라고 한다. 야경증은 잠자는 상태다. 일어나서 앉더라도 잠자는 상태라 기억을 못한다. 눈을 뜨고 있어서 꿈을 꾸는 상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