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1부 승격 희박한 경남, 박동혁 감독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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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13개 팀 중 12위에 머물러 있는 경남FC가 성적 부진을 이유로 박동혁(45) 감독을 해임했다.
경남 구단은 13일 "올해 제9대 사령탑을 선임한 박동혁 감독이 충남아산과 경기를 끝으로 팀을 떠났다"고 밝혔다.
올 시즌을 앞두고 경남 지휘봉을 잡은 박 감독은 한 시즌도 버티지 못하고 물러나게 됐다.
권우경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경남을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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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13개 팀 중 12위에 머물러 있는 경남FC가 성적 부진을 이유로 박동혁(45) 감독을 해임했다.
경남 구단은 13일 "올해 제9대 사령탑을 선임한 박동혁 감독이 충남아산과 경기를 끝으로 팀을 떠났다"고 밝혔다.
올 시즌을 앞두고 경남 지휘봉을 잡은 박 감독은 한 시즌도 버티지 못하고 물러나게 됐다.
박 감독의 경질 이유는 성적 부진 때문이다.
경남은 5승 8무 14패(승점 25)로 부진, 승격 마지노선인 5위 수원 삼성(승점 41)과 승점 16차로 뒤져있다. 특히 최근 7경기에서는 5무 2패로 무승에 그쳐 1부리그 승격 가능성이 희박하다.
경남은 2019년 K리그1에서 강등당한 뒤 K리그2를 전전하는 중이다.
권우경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경남을 이끌 예정이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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