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도경수 기습 뽀뽀 소환에 또 뚝딱 “연상 키워드 다시 배워”(차쥐뿔)

이하나 2024. 9.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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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가 도경수와 함께 한 'Small girl'(스몰걸)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영지와 히트곡 'Small girl' 피처링과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도경수와 곡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영지는 도경수가 아니면 곡을 발매할 생각이 없다는 마음이었다고 밝혔고, 도경수도 자신의 취향을 저격한 곡 때문에 1초의 고민도 없이 참여를 결정했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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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채널 영상 캡처)
(사진=‘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영지가 도경수와 함께 한 ‘Small girl’(스몰걸)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9월 13일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채널에는 도경수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영지와 히트곡 ‘Small girl’ 피처링과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도경수와 곡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영지는 도경수가 아니면 곡을 발매할 생각이 없다는 마음이었다고 밝혔고, 도경수도 자신의 취향을 저격한 곡 때문에 1초의 고민도 없이 참여를 결정했다고 화답했다.

이영지는 “뮤직비디오 얘기를 귀에 피가 날 정도로 들었다”라고 말했다. 도경수는 “뽀뽀한 거?”라고 대수롭지 않게 반응했고, 이영지는 “그 신을 찍을 때 너무 프로페셔널 하셨다. 제가 찍는데 경수 님이 너무 자연스럽게 말을 계속 하시더라”고 설명했다.

도경수는 “뮤직비디오 찍을 때는 영지가 거의 말을 안 했다. 멀리서 인사하고 도망 가고. 이것만 계속 했다”라고 자꾸 거리를 두려고 했던 이영지 모습을 떠올렸다. 이영지는 진땀을 흘리며 “아무튼 그때 되게 경수 님 덕분에 감사했다”라고 말을 이어갔지만, 도경수는 이영지 못브에 “왜 그러는 거냐. 빨리 지워”라고 말했다.

이영지는 “지금 와서 얘기하지만 굉장히 특별한 경험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도경수가 “이 얘기만 나오면 거리를 계속 둔다”라고 지적하자, 이영지는 “연상이라는 키워드를 다시 배웠다”라고 도경수의 연기 몰입을 칭찬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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