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효과' 전남대·조선대 의대 수시모집 경쟁률 상승

서충섭 기자 2024. 9. 13. 2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정부가 의대 정원 2000명을 증원하면서 광주지역 전남대와 조선대의 의대 지원율도 올랐다.

13일 전남대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2025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은 6.31대 1로 나타났다.

조선대도 의대 정원 증원의 효과로 의예과의 학생부교과 경쟁률이 15.50대 1로 지난해 13.7대 1보다 상승했다.

조선대의 전체 수시 경쟁률은 4.67대 1로 지난해 4.41대 1보다 높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대 7.86대 1…지난해 4.09대 1보다 대폭 상승
조선대도 15.5대 1로 지난해 13.7대1보다 올라
전남대와 조선대 전경.(전남대·조선대 제공)/news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올해 정부가 의대 정원 2000명을 증원하면서 광주지역 전남대와 조선대의 의대 지원율도 올랐다.

13일 전남대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2025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은 6.31대 1로 나타났다.

의학과의 학생부교과(102명) 전형 경쟁률은 7.86대 1로 지난해 4.09대 1보다 대폭 상승했다.

학생부종합 전형(13명)은 12.08대 1로 지난해 13.25대 1보다 소폭 낮았다.

이밖에 학생부교과 전형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농업경제학과로 25.67대 1로 나타났다.

지역인재 전형에서는 환경에너지공학과의 경쟁률이 19.17대 1을 기록했다.

조선대도 의대 정원 증원의 효과로 의예과의 학생부교과 경쟁률이 15.50대 1로 지난해 13.7대 1보다 상승했다.

학생부종합은 11.60대 1로 나타났다. 조선대의 전체 수시 경쟁률은 4.67대 1로 지난해 4.41대 1보다 높았다.

또 학생부교과 전형에서 치의예과 20.69대 1, 약학과 24.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시모집 최종합격자 발표는 조선대는 12월 12일, 전남대는 12월 13일이다.

zorba8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