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통놀이 체험 전주기전대 유학생들 “한국문화 좋아요”

임충식 기자 2024. 9. 1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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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문화 너무 좋아요."

강진석 전주기전대학 국제협력처장은 "이번 추석맞이 전통놀이 문화체험이 유학생들에게 한국 문화를 깊이 경험하게 하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유대감 형성 및 유학 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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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기전대학이 13일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 추석맞이 전통놀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전주기전대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한국 전통문화 너무 좋아요."

전주기전대학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전주기전대 국제협력처 한국어문화교육원은 13일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 추석맞이 전통놀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은 유학생들에게 추석을 알리고 전통 놀이 체험을 통해 명절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육관에 모인 300여 명의 유학생들은 윷놀이와 투호 던지기,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강강술래 등 단체 프로그램 종목에 참가한 유학생들이 손을 맞잡고 함께 어울리며 큰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베트남 유학생 응웬칵투안은 “추석의 의미를 이해하고, 친구들과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음에 많이 즐거웠고, 한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진석 전주기전대학 국제협력처장은 “이번 추석맞이 전통놀이 문화체험이 유학생들에게 한국 문화를 깊이 경험하게 하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유대감 형성 및 유학 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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