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응급실 진료 제한 메시지’ 급증
안태성 2024. 9. 13. 19:47
[KBS 전주]올 들어 의료 인력 부족 등으로 응급실 진료를 제한한다는 안내 메시지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박희승 의원이 내놓은 자료를 보면,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전북의 응급의료기관이 중앙응급의료센터 종합상황판에 띄운 '응급실 진료 제한 메시지'는 모두 천65건으로, 지난해 천36건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박 의원은 응급실 의료 공백 상황이 더 나빠져 국민적 불안감이 크다며, 정부는 하루빨리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안태성 기자 (tsah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오늘부터 응급실 찾는 경증환자 본인 부담 오른다…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난항
- 북한, 우라늄 농축시설 첫 공개…정부 “북한 핵 위협, 강력 대응”
- 경기도의회, 태양광 예산 전액 삭감…“도지사 성과 위한 빚 폭탄 돌리기”
- 좌석 없는 ‘맘편한’ KTX…착불로 받는 ‘임산부 영양제’
- 민희진 측 “뉴진스 입장발표 말렸다”…하이브 “민에게 유감” [이런뉴스]
- 이원석 검찰총장 퇴임 “검찰 악마화하지만, 지구 멸망해도 정의 세워야” [현장영상]
- 빨간 트럼프 지지 모자 쓴 바이든, 트럼프 팬들도 ‘빵’ 터졌다 [이런뉴스]
- [크랩] 콘서트 티켓값도 오르는 요즘 물가 근황
- 수만 명 뽑는다던 재벌…얼어붙은 취업 시장 추석 덕담주의보 [뉴스in뉴스]
- 25년째 얼굴 없는 기부…‘노고록 아저씨’의 쌀 100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