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수시 경쟁률 4.79대 1…의예과 12.61대 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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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가 13일 마감한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에서 평균 4.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한의예과가 13명 모집에 275명이 지원해 21.1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약학과가 12명 모집에 227명 지원해 18.92대 1의 경쟁률을, 치의예과 13.86, 경찰행정학과 15.6, 간호학과 9.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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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원광대학교가 13일 마감한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에서 평균 4.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원광대는 내년도 신입생 3026명 중 2821명(93%)을 수시에서 모집한 가운데 총 1만 3525명이 지원했다. 모집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지역인재전형‧기회균형전형‧일반전형‧실기전형 등 14대 전형이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한의예과가 13명 모집에 275명이 지원해 21.1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약학과가 12명 모집에 227명 지원해 18.92대 1의 경쟁률을, 치의예과 13.86, 경찰행정학과 15.6, 간호학과 9.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전형에서는 △작업치료학과가 9.77대 1 △소방행정학과 6.33대 1 △디자인융합계열 7.19대 1 △국어교육과 4.54대 1 △반려동물산업학과 5.09대 1 △뷰티디자인학부 5.0대 1 △건축학과(5년제) 4.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학생부종합전형 80명,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120명 등 총 200명을 모집한 자율전공학부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219명, 일반전형에서 394명 등 613명이 지원해 3.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원이 57명 늘어난 원광대 의예과의 경쟁률은 전년도 경쟁률을 앞질렀다.
원광대 의예과는 모집정원이 93명에서 150명으로 증원됐다. 이에 정원에 7명을 포함한 157명의 전체 모집인원 중 135명을 수시에서 모집했다. 총 1702명이 지원해 12.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9.84대 1보다 높은 수치다.
의예과 지역인재전형은 지난해 45명에서 크게 늘어난 102명을 모집한 가운데 1331명이 지원, 13.05대 1로 지난해 경쟁률 7.89대 1을 앞질렀다.
한편 원광대는 10월 25일 체육특기자 1단계 합격자 발표에 이어 11월 15일 학생부종합전형 등 각 전형의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또 10월 28일 디자인융합계열 실기고사를 시작으로 11월 27일까지 실기 및 면접 고사를 이어가며, 최종합격자는 11월 15일과 12월 13일 전형별로 발표할 예정이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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