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조현우 오만 원정 후 전격 선발, 울산 김판곤은 “팀 위해 헌신”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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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 김판곤 감독이 홈 팬들을 위해 반드시 리그 3연승을 질주하겠다고 밝혔다.
김판곤 감독은 "강원은 공격이 좋은 팀이다. 경기라는 게 이전에도 말했는데, 내가 하고 싶다고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다. 우리가 준비를 잘했으면 좋은 경기력이 나올 것이다. 이길 확률이 높아진다. 물론 최고의 경기를 준비했고, 오늘 잘할 거라는 믿음이 있다. 반드시는 없지만, 홈에서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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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울산 HD 김판곤 감독이 홈 팬들을 위해 반드시 리그 3연승을 질주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은 13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15승 6무 8패 승점 51점으로 2위에 올라 있다. 선두 강원과 승·무·패 승점이 같은데 다득점에서 5골 뒤져 있다. 리그 2연승을 달린 후 기분 좋게 A매치 휴식기를 맞았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김판곤 감독은 “A매치 전 경기를 끝내고 선수들에게 3일을 쉬라고 했다. 한 달에 6경기를 했으니 피로를 풀었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이후 프로그램을 통해 리프레시를 했고, 전술적으로 준비하기에 좋았던 기간이었다”고 회상했다.
국가대표 5인방 조현우, 김영권, 이명재, 정우영, 주민규 중에 조현우를 제외한 4명이 모두 빠졌다. 조현우만 선발로 출전해 골문을 지킨다.
김판곤 감독은 “대표팀 선수들이 빠진 후 마이너스도 있었고, 플러스도 있었다. 보통 리그 경기를 금요일에 잘 안하는데, 일정을 계산해보니 활용하기 힘들겠더라. 한편으로는 이 경기를 준비했던 선수들이 잘해주면 경쟁 구도가 견고해질 수 있다. 대표팀 선수들에게는 없어도 된다는 인식을 줄 수 있다.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열심히 잘해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조현우에 관해 “골키퍼는 조금 다른 영역이다. 집중력의 문제다. 피로도가 심해서 절대로 안 되면 요청을 하라고 했다. 자보고 컨디션이 괜찮으면 팀을 위해 한번 헌신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선두가 걸린 승점 6점짜리 경기다. 이번 시즌 강원과 1승 1패다. 김판곤 감독은 “강원은 공격이 좋은 팀이다. 경기라는 게 이전에도 말했는데, 내가 하고 싶다고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다. 우리가 준비를 잘했으면 좋은 경기력이 나올 것이다. 이길 확률이 높아진다. 물론 최고의 경기를 준비했고, 오늘 잘할 거라는 믿음이 있다. 반드시는 없지만, 홈에서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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