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철 후보, 국민의힘 강화군수 보궐선거 2차 경선서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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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6일 치러질 예정인 강화군수 보궐선거와 관련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실시한 2차 경선에서 박용철 전 인천시의원이 1등을 거머줬다.
13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이날 국민의힘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 2차 경선에서 박용철 전 시의원이 1등을 차지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차 경선 후보자 접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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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10월16일 치러질 예정인 강화군수 보궐선거와 관련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실시한 2차 경선에서 박용철 전 인천시의원이 1등을 거머줬다.
13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이날 국민의힘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 2차 경선에서 박용철 전 시의원이 1등을 차지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차 경선 후보자 접수를 받았다. 2차 경선은 경선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 60%와 일반유권자 여론조사 40%를 합산해 최종 후보를 뽑았다.
2차 경선에는 김세환, 박용철, 안영수, 유원종(가나다 순) 후보가 참가했다. 앞서 1차 경선은 지난 9일부터 지난 10일 치러졌다. 당시에는 13명이 경선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강화군수 보궐선거는 다음달 16일 열린다. 당초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할 것으로 점쳐졌던 안상수(78) 전 인천시장은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안 전 시장은 최근 인천시청 기자실을 찾아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저와 군민이 합심해 이뤄낸 성과들을 무시하고 지역의 민심을 철저히 외면했다"며 "이해할 수 없는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구성부터 무리한 경선 일정의 조정, 오락가락하는 불합리한 경선 기준 제시까지 스스로 공정하지 못함을 보란 듯이 증명했다"고 직격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한연희 강화미래발전운동본부 대표를 공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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