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하 감독, 5연패 끊고 파이널A 원한다…“광주가 잘 하는 부분 막아낼 것”[MK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항스틸러스의 박태하 감독이 파이널A 진출 가능성을 키우고자 한다.
박태하 감독은 승부처에 대해서는 "광주가 잘 하는부분을 막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미드필더를 통한 패스를 막아야 한다. 이후 우리 플랜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박태하 감독은 "패배해서 활약이 빛을 바랬다. 최근 몸 상태가 올라오고 있다. 다가오는 리그, ACLE에서 좋은 모습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스틸러스의 박태하 감독이 파이널A 진출 가능성을 키우고자 한다.
포항은 13일 오후 7시 30분 광주 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0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현재 포항은 12승 8무 9패(승점 44)로 7위다. 광주(승점 37·7위)와 맞닿아 있는 순위다. 최근 포항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7월 21일 대전하나시티즌전 이후 5경기 연패를 기록 중이다. 구단 창단 후 첫 5연패라는 굴욕을 맛보고 있다. 그 사이 선두 경쟁을 밀려 파이널B 추락 위기까지 맞았다.
오베르단의 명단 제외에 “훈련 도중 무릎 문제가 있었다. 큰 부상은 아니다. 치료 중이다. 다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앨리트(ACLE)까지도 지켜봐야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오베르단을 대신해 어정원이 선발로 나선다. 박태하 감독은 “우측 풀백도 소화했고, 미드필더 라인도 소화했었다. 충분히 오베르단의 공백을 메울 수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포항은 구단 첫 5연패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박태하 감독은 “선수들이 부진에 공감하고 있다. 돌아보니 연패였다. 중간에 코리아컵 일정이 있어서 적게 다가왔었는데, 선수들이 크게 받아들이고 있다. 오늘 연패를 끊고자 하는 의지가 크다”라고 알렸다.
오늘 경기 포항은 승리한다면 광주를 승점 10점 차로 따돌리며 파이널A 진출 가능성을 키울 수 있다. 박태하 감독은 승부처에 대해서는 “광주가 잘 하는부분을 막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미드필더를 통한 패스를 막아야 한다. 이후 우리 플랜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포항은 벤치 명단에 조르지, 정재희, 안재준 등 공격수들을 배치했다. 박태하 감독은 “후반전에 무게를 두기 위한 선택은 아니다. 원정 경기이고, 최근 실점율이 높다보니 수비적인 선택을 염두에 뒀다”라고 했다.
휴식기 전 울산HD와 동해안더비에서 조르지가 오랜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박태하 감독은 “패배해서 활약이 빛을 바랬다. 최근 몸 상태가 올라오고 있다. 다가오는 리그, ACLE에서 좋은 모습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벤치 명단에 포함된 아스프로에 대해서는 “출전이 적어 자신감이 떨어질 수 있지만, 훈련을 열심히하고 있다. ACLE 일정이 시작되는 만큼 활용해야 하는 선수다.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답했다.
[광주=김영훈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자발찌 1호 연예인’ 고영욱, 유튜브 퇴출→ X서 또 활동 중 - MK스포츠
- 강다니엘 측 “탈덕수용소 형사 고소 승소…1억 민사 소송 추가 제기”[공식] - MK스포츠
- 이다해, 상하이 홀린 복근 핏! 크롭탑과 청바지 입고 스포티한 백화점 나들이룩 - MK스포츠
- 카리나, 사뿐사뿐 요정미! 성수동이 들썩거린 로맨틱 플라워 미니원피스룩 - MK스포츠
- 누구보다 글로벌한 유승민, 이젠 대한체육회장 꿈꾼다 - MK스포츠
- 국가대표 황문기·양민혁 벤치... 1위 강원, 2위 울산 원정 선발 명단 발표 [MK현장] - MK스포츠
- 파이널A·B 기로 놓였다…3연패 광주와 5연패 포항, 선발 라인업 공개 - MK스포츠
- “내년 1월 협회장 선거 개입 인상 주지 않으려 침묵했지만...” 축구협회 노조 “정몽규 회장 불
- 日 최고 교타자 아오키, 42세 나이로 은퇴 “선수 생활은 100점 만점” - MK스포츠
- 팜시티 퍼포먼스센터 투수 박준혁, 프로야구 드래프트 KT위즈 4R 지명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