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팬덤 버니즈, 하이브 부정행위로 국민신문고 고발
뉴진스 팬덤 버니즈가 연예기획사 하이브의 부정행위 의혹을 제기하며 고발을 진행했다.
버니즈 법률대리인 법률사무소 오페스는 13일 ‘주식회사 하이브 부정행위 고발 보고서’를 국민신문고에 제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버니즈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고발인 자격으로 오는 23일 방문 면담을 진행한 뒤, 보완 서류와 증거 자료, 추가 사항 등에 대해 대면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발 서식에 따르면 △민희진 전 대표가 제기한 하이브의 ‘음반 밀어내기 의혹’ △하이브 내 뉴진스 차별 의혹 △바이럴과 역 바이럴 의혹 △내부 고발자 견제 의혹 △일부 언론과의 유착관계 등 그간 민희진 전 대표와 뉴진스 팬덤이 제기한 하이브와 관련한 의혹 등이 담겼다.
앞서 하이브는 민희진 전 대표 등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한 적이 있다.
이와 함께 버니즈는 “어도어 소속 그룹 뉴진스와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한 하이브의 부당행위를 고발한다”며 “K팝 산업의 발전과 성과 아래 그동안 숨겨져 왔던 엔터 산업의 이면들과 대기업의 저열한 언론플레이를 발견할 때마다 ‘팬덤’을 비롯한 시민들의 자정 작용이 필요한 순간이 다가온 것을 느낀다”고 했다.
또한 “현 시점에서 하이브는 ‘뉴진스의 성장과 지원’이라는 본질적 목표에 집중해야 한다”며 “하이브는 버니즈 성명을 무겁고 진중하게 받아들이길 바라고 뉴진스와 민희진 전 대표가 이끄는 어도어가 계획한 청사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기본을 충실히 할 것과 기업 본연의 자세에 대한 성찰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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