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점검…불량 저울 등 150건 행정처분

박소영 기자 2024. 9. 1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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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는 지난 3월부터 매주 소래포구 어시장을 점검해 불량 저울 등에 대해 150건의 행정처분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남동구는 수산물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어시장 업소 17곳에 각각 과태료 5만~9만 원을 부과했고, 실제 무게와 달리 표시되는 불량 저울 61개를 적발해 개선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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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는 지난 3월부터 매주 소래포구 어시장을 점검해 불량 저울 등 150건의 행정처분을 했다고 13일 밝혔다.(남동구 제공)2024.9.13/뉴스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 남동구는 지난 3월부터 매주 소래포구 어시장을 점검해 불량 저울 등에 대해 150건의 행정처분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남동구는 수산물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어시장 업소 17곳에 각각 과태료 5만~9만 원을 부과했고, 실제 무게와 달리 표시되는 불량 저울 61개를 적발해 개선명령을 내렸다.

또 1년에 1번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 규정을 위반한 업소 3곳엔 1만~20만 원의 과태료 부과 처분을 했다.

아울러 구는 원산지를 달리 표시하고 조리장이 지저분한 업소를 1곳씩 확인하고 시정조치와 함께 과태료 25만 원을 부과했으며, 어시장 인근에서 음식물을 파는 불법 노점상 1곳은 행정 대집행을 통해 철거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올바른 판매 문화를 유지하도록 상인들이 스스로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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