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언더파' 허인회, KPGA 골프존·도레이 오픈 이틀 연속 선두

문대현 기자 2024. 9. 13. 18: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허인회(37·금강주택)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 2라운드에서 선두를 유지했다.

허인회는 13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 합계 17언더파 127타가 된 허인회는 2위 강윤석(38·15언더파)에게 2타 앞선 선두를 유지했다.

1라운드에서 9언더파를 쳤던 허인회는 이튿날까지 17언더파를 치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대한 꿈을 키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위 강윤석과 2타 차
허인회가 15일 제주 서귀포 핀크스 콜프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KPGA)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자선경기)에서 11번홀 세컨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2024.5.15/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허인회(37·금강주택)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 2라운드에서 선두를 유지했다.

허인회는 13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 합계 17언더파 127타가 된 허인회는 2위 강윤석(38·15언더파)에게 2타 앞선 선두를 유지했다.

KPGA투어 통산 6승을 기록 중인 베테랑 허인회는 올 시즌에도 6월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선 시즌 2승, 통산 7승에 도전한다.

1라운드에서 9언더파를 쳤던 허인회는 이튿날까지 17언더파를 치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대한 꿈을 키웠다.

허인회는 경기 후 "오늘은 어제보다 1타를 덜 줄였지만, 훨씬 만족스럽다. 어제는 그린이 부드러웠는데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단단했다. 주말 동안 그린이 더 단단해지고 그린 스피드가 빨라지면 스코어를 많이 줄이기 어려울 것 같다"고 전망했다.

허인회와 강윤석의 뒤로 강태영(26·우성종합건설), 함정우(30·하나금융그룹)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이정환(33·우리금융그룹), 전성현(31·웹케시그룹)이 공동 5위에 포진했다.

상금 1위 김민규(23·CJ)는 공동 109위에서 공동 22위(10언더파 134타)로 점프했다.

올 시즌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은 6언더파 138타 공동 70위에 그쳤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