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강남 삼성, 도키메키컵 제패 위해 후쿠오카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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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강남 삼성이 도키메키컵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이나남 원장이 이끄는 강남 삼성 유소년 농구클럽이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후쿠오카로 향했다.
강남 삼성 이나남 원장은 "작년에 이어 큐슈농구협회의 초청으로 도키메키컵에 참가하게 됐다. 도키메키컵은 서일본 최대 엘리트 농구대회인데 엘리트 팀 뿐만 아니라 클럽 팀도 참가한다. 국내 유소년 농구 클럽이 해외 대회에 초청받는 건 꽤 이례적이라 영광으로 여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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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남 원장이 이끄는 강남 삼성 유소년 농구클럽이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후쿠오카로 향했다. 강남 삼성은 큐슈농구협회로부터 제26회 도키메키컵 엘리트 농구대회에 초청 받아 우승에 도전한다.
도키메키컵은 서일본 지역 128개 팀이 우승기를 놓고 경쟁하는 관서지방(오사카,후쿠오카,오키나와,교토,가고시마 등) 최대 규모의 농구대회다. 강남 삼성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슈퍼팀’ U12 대표팀의 활약으로 해외 초청팀 최초 우승을 거둔 바 있다.
이나남 원장을 필두로 최완승 감독과 정세영 코치가 이끄는 강남 삼성은 곽재선, 권노아, 김승기, 김홍희, 윤주원, 이도영, 이서준, 이주원, 이현승, 차시현, 최문성 등 총 11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유소년 최강 팀 면모를 굳히려 한다.
현재까지 일본농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정식 자국리그에 유소년 해외 팀을 초청한 사례로는 강남 삼성이 유일하다. 강남 삼성 유소년 농구 꿈나무들은 본 대회를 통해 일본 팀과의 농구 교류와 우호 증진은 물론 일본 유소년 지도자에게 직접 트레이닝을 받는 등 값진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강남 삼성 이나남 원장은 "작년에 이어 큐슈농구협회의 초청으로 도키메키컵에 참가하게 됐다. 도키메키컵은 서일본 최대 엘리트 농구대회인데 엘리트 팀 뿐만 아니라 클럽 팀도 참가한다. 국내 유소년 농구 클럽이 해외 대회에 초청받는 건 꽤 이례적이라 영광으로 여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원장은 이어 "올해 6학년도 전력이 좋다. KBL 유스대회 준우승과 더불어 다수 대회에 우승과 준우승에 입상하는 등 국내에서 단일팀으로는 전국 4강권에서 우승을 다투는 팀이라 자부한다. 한국 대표로 온 만큼 작년에 이어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불태우겠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일본에서 유소년 농구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선수 출신 음승민 대표의 도움도 컸다. 후쿠오카 에이전시와 음승민 대표의 도움으로 일본 대회에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내밀게 된 강남 삼성. 4박 5일간의 여정을 통해 강남 삼성이 디펜딩 챔피언의 면모를 보일 수 있을지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사진_강남 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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