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결식우려아동 급식지원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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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아동급식 제공업체 휴무 등으로 인한 급식 공백이 예상됨에 따라 '결식 우려 아동 급식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속초시에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중 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하는 인원은 46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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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아동급식 제공업체 휴무 등으로 인한 급식 공백이 예상됨에 따라 ‘결식 우려 아동 급식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속초시에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중 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하는 인원은 468명이다.
이에 시는 이용 아동과 부모에게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목록과 '속초아동급식카드' 및 '선한영향력가게' 어플 URL을 문자로 안내하고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급식 이용에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안내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식중독 예방 등을 위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건소 식품안전팀과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앞서 속초시는 1월부터 아동 급식 지원 단가를 1식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하고 1일 결제 한도액을 12000원으로 상향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17일부터는 신한카드사와 새로운 아동급식카드 협약을 통해 카드 사용처를 251개소에서 2209개소로 확대했다.
또한 올해 4월과 5월부터 편의점(CU, GS25)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 ‘편의점 한 끼 식사 할인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편리성을 제고하고, 할인된 가격으로 더 나은 급식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의 급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해서 대상 아동들이 풍요롭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속초)(lovecon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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