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尹·김건희 24시간 365일 불법과 비리 공간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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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지금도 대통령 내외분은 24시간 365일 불법과 비리 공간에 계신다"고 직격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조간 1면, 사설, 칼럼 등 온통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대통령실 이전 불법, 비리 보도"라며 "모든 문제의 근원이 용산"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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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지금도 대통령 내외분은 24시간 365일 불법과 비리 공간에 계신다"고 직격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조간 1면, 사설, 칼럼 등 온통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대통령실 이전 불법, 비리 보도"라며 "모든 문제의 근원이 용산"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법원 판결은 김건희 여사도 처벌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처벌할 수 있는데도 제대로 수사도 기소도 하지 않는다면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주가조작은 '이코노믹 제노사이드'"라며 "주가조작 앞에 모든 '전주'는 평등하고, 모든 범죄는 단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또 "감사원 감사결과는 썩었다"며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는 정권과 안보의 심장"이라고 짚었다.
이어 "공사비 과다 지급, 18개 업체 중 15곳 무자격업체 참여, 계약서도 도면도 없는 공사, 준공검사 조작, 대금 1억을 17억으로 뻥튀기한 경호처 간부 및 업자 구속 등 부실 감사에도 윤석열 정부 1호 사업, 즉 윤석열 정부가 불법, 비리 범벅, 요지경으로 시작했다는 것이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지난 2022년 3월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 직후 대통령실 이전을 주장하며 '결단하지 않으면 제왕적 대통령제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한 것을 인용해 "'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 누가 말씀했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가 감사원 발표 이전 대정부질문에서 지적한 것처럼 법을 위반했으면 주의가 아니라 수사해야 한다"며 "공사관계자, 감사원, 경호처, 대통령실, 필요하다면 대통령 내외 분에 대한 성역 없는 조사, 수사를 거듭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회에서는 대통령이 거부할 것이 뻔한 특검법이 아니라 국정조사로 이 문제를 풀자고 제안한다"고 했다.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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