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고가 시계 신고 없이 국내 반입’ YG엔터 양현석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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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과거 해외에서 수억 원대의 명품 시계들을 선물 받고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부산지검 공공·국제범죄수사부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관세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양 총괄 프로듀서는 2014년 싱가포르에서 고가의 명품 시계 2개를 선물받고 세관에 신고하지 않은 채 국내에 반입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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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과거 해외에서 수억 원대의 명품 시계들을 선물 받고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부산지검 공공·국제범죄수사부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관세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양 총괄 프로듀서는 2014년 싱가포르에서 고가의 명품 시계 2개를 선물받고 세관에 신고하지 않은 채 국내에 반입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앞서 2017년 부산세관이 수사를 시작했지만, 사건 관련자의 해외 출국 등 사유로 장기간 수사가 중지됐다가 지난 7월 수사가 재개됐습니다.
검찰은 부산지법에 관할권이 없고, 공소시효가 임박한 점 등을 고려해 관할권이 있는 서울서부지방법원에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YG 측은 입장문을 내고 “시계 업체로부터 홍보를 부탁받고 제품을 협찬받아 방송에 노출한 것”이라며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성급하고 무리하게 기소한 검찰의 결정에 깊은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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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위지 기자 (allwa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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