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글로컬大 선정' 건양대로부터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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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는 13일 이응우 시장이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로부터 '글로컬대학사업 선정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사업은 교육부가 인구감소와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비수도권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해 선정된 대학에 5년간 100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하는 지역대학 혁신 사업으로 올해 지정된 10개 대학 중 충남도에서는 건양대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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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시는 13일 이응우 시장이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로부터 ‘글로컬대학사업 선정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사업은 교육부가 인구감소와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비수도권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해 선정된 대학에 5년간 100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하는 지역대학 혁신 사업으로 올해 지정된 10개 대학 중 충남도에서는 건양대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계룡시는 지난해부터 14개 기관으로 구성된 TF단 참여 및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등 건양대학교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해 공동 협력해 왔다.
건양대학교의 감사패 전달은 건양대학교가 글로컬대학으로 최종선정 되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 시장에 대한 건양대 구성원의 감사의 마음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이번 글로컬대학 선정을 계기로 ‘K-국방 협력 플랫폼 구축’과 ‘K-국방 인재양성 및 R&BD 활성화’를 계룡시와 건양대학교의 상생발전 전략 과제로서 정하고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건양대학교가 ‘국방산업 중심의 지역발전 선도 대학’을 목표로 국가적으로 중요성이 높은 사업에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계룡시 국방산업의 지속 확장과 K-국방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건양대학교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학교는 지난 10일 계룡 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노랑커피 트럭을 통해 계룡시 전직원에게 500잔의 음료를 제공하는 등 글로컬 대학 최종 선정에 적극 협력한 계룡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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