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 추석 연휴 이산가족 사연 담은 ‘나의 살던 고향은’ 특별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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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이산가족의 날'을 기념해 이산가족의 사연을 담은 방송이 KBS Story와 KBS Life 채널에서 방영됩니다.
KBS N은 이산가족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나의 살던 고향은' 기획 시리즈를 추석특집으로 편성해 방송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KBS N은 앞으로 고령자 이산가족 사연 등을 새로 제작하고, 탈북자와 해외동포 이산가족의 사연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기획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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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이산가족의 날’을 기념해 이산가족의 사연을 담은 방송이 KBS Story와 KBS Life 채널에서 방영됩니다.
KBS N은 이산가족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나의 살던 고향은’ 기획 시리즈를 추석특집으로 편성해 방송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KBS N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KBS Story와 KBS Life 채널을 통해 ‘평양시 선교리’ 출신인 전금옥 할머니 등 이산가족 8명의 사연을 소개합니다.
이번 특별 편성은 올해 2화를 맞은 이산가족의 날(9월 15일)을 계기로 이산가족 문제해결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KBS N 관계자는 “‘나의 살던 고향은’은 원래 KBS1TV를 통해 방송됐지만 당시에 출연했던 이산가족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애절한 호소를 다시 듣고 싶다는 요청 등이 있어 다시 방송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N은 앞으로 고령자 이산가족 사연 등을 새로 제작하고, 탈북자와 해외동포 이산가족의 사연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기획해 나갈 방침입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이번 편성에 대해 “이산가족의 고령화를 고려하면 문제 해결이 시급한 과제”라며 “최근 이산가족 문제를 비롯한 인도적 현안에 대한 대화협의체 설치를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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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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