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본부, 울산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캠페인 펼쳐

KTX 울산역에서 귀성객 대상으로 제도 홍보
쌀 약과·음료 나눠주며 기부 적극 참여 호소
기부자 답례품 선정된 울산 농·축산물도 알려

울산농협본부(본부장 김창현)는 울산시와 함께 13일 KTX 울산역에서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울산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장려해 울산지역 농업·농촌 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창현 울산농협본부장, 이영우 NH농협은행 울산본부장을 비롯한 범 울산농협 계열사 대표자와 직원, 울산시 세정과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울산농협과 울산시는 쌀로 만든 약과와 음료 1000세트를  준비해 울산역을 이용하는 귀성객들에게 나눠주며 쌀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하고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된 두북농협의 ‘황우쌀’, 농소농협의 ‘복조리찰메쌀’을 비롯해 울산원예농협의 ‘보배 배즙’과 ‘보배 배잼’, 울산축산농협의 ‘언양식 석쇠불고기’ 등을 홍보하기도 했다.

김창현 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으로 돌아가는 귀성객들과 우리 쌀로 만든 약과와 음료를 나눔으로써 전통의 맛과 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울산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더해 주고 답례품도 받으면서 고향의 정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