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천동 저장강박 폐기물, 행정대집행으로 30t 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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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구는 신천동 일대 도롯가에 쌓인 폐기물을 수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곳은 저장 강박이 의심되는 한 주민이 수년 전부터 폐지와 고철 등 폐기물을 적치해 통행 불편이 발생했다.
주민들은 여기서 심한 악취와 벌레 등이 유발된다는 이유로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구는 주민 대상으로 적치물 철거명령 등 행정조치를 내렸으나 상황은 여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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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동구는 신천동 일대 도롯가에 쌓인 폐기물을 수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곳은 저장 강박이 의심되는 한 주민이 수년 전부터 폐지와 고철 등 폐기물을 적치해 통행 불편이 발생했다. 주민들은 여기서 심한 악취와 벌레 등이 유발된다는 이유로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구는 주민 대상으로 적치물 철거명령 등 행정조치를 내렸으나 상황은 여전했다.
결국 경찰관 입회하에 도시과 직원과 청소자원과 환경 공무직 등은 행정대집행을 실시해 30t가량의 폐기물을 수거 처리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불편 사항을 살피고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주민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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