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테스, 추석기간 고속도로 휴게소 '이동형 EV 충전서비스' 운영

이두리 기자 2024. 9. 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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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테스(대표 박선우)가 환경부(장관 김완섭) 및 한국자동차환경협회(회장 정종선)와 함께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찾아가는 이동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 운영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테스는 자체 개발한 이동형 전기차 급속 충전 시스템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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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이테스의 찾아가는 이동형 전기차 충전소 및 김완섭 환경부 장관의 전기차 충전 시연 모습/사진제공=이테스

이테스(대표 박선우)가 환경부(장관 김완섭) 및 한국자동차환경협회(회장 정종선)와 함께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찾아가는 이동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 운영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오는 16일까지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 부산 방향(하행)과 서해안고속도로 군산휴게소 목포 방향(하행)에서 진행된다. 전기차 이용자들의 충전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서는 약 100km 주행 가능한 충전량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테스는 자체 개발한 이동형 전기차 급속 충전 시스템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 측은 "전기차 4대에 동시 급속 충전이 가능한 이동형 멀티 충전 스테이션 차량과 동 시스템을 1대 탑재한 이동형 충전 차량 및 패트롤 시스템을 이용한 서비스"라며 "기존 충전 인프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독창적인 대안 모델"이라고 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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