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약사, '공동 스케일업 기업설명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김태윤 기자 2024. 9. 1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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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체인 및 약사플랫폼 기업 참약사(대표 김병주)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공동 스케일업 기업설명회'(IR피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공동 스케일업 IR(기업설명) 행사'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비상장 유망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2018년 김병주 대표가 운영하던 참약사약국 1호점이 '약국경영대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인 약국체인 사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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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참약사 대표(사진 오른쪽)가 서울시와 금융투자협회가 개최한 ‘공동 스케일업 기업설명회(IR피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참약사

약국체인 및 약사플랫폼 기업 참약사(대표 김병주)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공동 스케일업 기업설명회'(IR피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금융투자협회가 개최했다.

'공동 스케일업 IR(기업설명) 행사'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비상장 유망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금융투자업계와 자본시장, 중소·벤처기업의 상생 발전이 목표다. 이번 행사에는 8개 기업이 증권사, 운용사, 벤처캐피털(VC) 등을 대상으로 IR을 발표했다. 서울시 벤처펀드 운용사 대표 펀드매니저 등 10명의 심사위원이 평가를 진행했다.

참약사는 2010년 젊은 약사들의 협동조합으로 시작했다. 2018년 김병주 대표가 운영하던 참약사약국 1호점이 '약국경영대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인 약국체인 사업에 착수했다. 이후 설립 6년 만에 약사 회원 500여명, 회원 약국 500개를 확보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참약사는 체인약국 사업을 중심으로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 자체브랜드(PB) 제품 개발, R&D(연구·개발) 정부 과제, 학술 아카데미, 도서 출판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2023년 하반기 시리즈 A 투자를 포함해 1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며 "규제샌드박스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소분건기식 사업 승인을 받고, 간편 처방전 접수 시스템 '사이렌 Rx'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약국 경영 통합 EHR 시스템 상용화' R&D 과제로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 스케일업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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