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시비옹테크, 코리아오픈 하루 전 불참 통보 "아직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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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대회 개막 하루를 앞두고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출전을 철회했다.
시비옹테크는 대회 조직위원회에 "US오픈 이후 아직 몸 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부득이하게 서울에는 갈 수 없게 되었다. 스케줄 변경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이해해 달라"고 전해왔다.
이에 앞서 디펜딩 챔피언인 제시카 페굴라(미국)도 US오픈 결승전까지 격전을 치르면서 갈비뼈 쪽에 부상을 입어 대회 출전을 철회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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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대회 개막 하루를 앞두고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출전을 철회했다.
시비옹테크는 대회 조직위원회에 “US오픈 이후 아직 몸 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부득이하게 서울에는 갈 수 없게 되었다. 스케줄 변경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이해해 달라”고 전해왔다.
이에 앞서 디펜딩 챔피언인 제시카 페굴라(미국)도 US오픈 결승전까지 격전을 치르면서 갈비뼈 쪽에 부상을 입어 대회 출전을 철회했었다. 페굴라는 서브를 넣을 때에 아직 통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2 윔블던 챔피언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는 등 부상, US오픈 4강 진출자인 에마 나바로(미국)는 스케줄 변경, 2014 코리아오픈 우승자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는 다리 부상 등을 이유로 출전을 포기했다.
당초 주최측에서 와일드카드를 검토했던 본선 대기자 엠마 라두카누(영국)가 본선에 합류하게 되었다. 2021 US오픈 챔피언인 라두카누는 12일 입국하여 시차 적응에 돌입하며 이번 대회 우승을 목표로 담금질에 들어갔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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