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착취물 천여 개 제작·유포...20대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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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SNS인 텔레그램에서 피해자들의 사진과 이름을 넘겨받아 성 착취물 1,300여 개를 제작해 유포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13일), 성착취물 제작 등 혐의로 20대 정 모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텔레그램 참여자들에게서 넘겨받은 피해자들의 사진과 이름 등 개인정보를 이용해 허위 영상물 1,300여 개를 제작해 유포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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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SNS인 텔레그램에서 피해자들의 사진과 이름을 넘겨받아 성 착취물 1,300여 개를 제작해 유포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13일), 성착취물 제작 등 혐의로 20대 정 모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4년여간 정 씨를 도와 서버 유지보수 등 업무를 맡은 사이트 운영자도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
정 씨는 텔레그램 참여자들에게서 넘겨받은 피해자들의 사진과 이름 등 개인정보를 이용해 허위 영상물 1,300여 개를 제작해 유포한 혐의를 받습니다.
정 씨가 제작한 성 착취물 가운데 92개는 아동·청소년을 소재로 제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경찰에서 사건을 넘겨받은 뒤 보완수사를 벌여 정 씨가 성 착취물 천여 개를 제작한 사실을 추가로 밝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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