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강원 '비'…일부지역 집중호우 '안전운전' [퇴근길날씨]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경기도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신갈IC 인근 도로가 귀성길 차량들로 붐비고 있다. (헬기 취재협조: 서울경찰청항공대 심동국-박명수 경위, 손동현 경장) 2024.9.1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추석 귀성이 시작될 금요일 퇴근길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수도권과 강원, 충남 북부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다소 흐리겠다.

수도권과 강원, 충남 북부 서해안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 20~60㎜, 강원 중·북부 내륙·산지 20~60㎜, 그밖의 강원 5~30㎜, 충남 북부 서해 5~20㎜다.

밤에는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 일부 지역 5~2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서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서 안전운전에 유의해야 하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되겠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