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제1차장 브리핑(09.12) [브리핑 인사이트]

조유나 앵커>

브리핑을 키워드로 풀어보는 시간, 브리핑인사이트입니다.

1.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제1차장 브리핑(09.12)

2. 질병관리청 현안 브리핑(09.13)

오늘 두 가지 브리핑 살펴봅니다.

1.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제1차장 브리핑(09.12)

윤석열 대통령은 다가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체코를 방문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국가안보실 브리핑 있었습니다.

내용부터 살펴보시죠.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제1차장

“초점은 대통령과의 회담에서는 외교 안보가 주로 나올 수 있고요. 체코 총리와의 회담에서는 경제 협력 이슈를 주로 차별화해서 집중적으로 논의를 하게 됩니다.”

체코 대통령과는 외교 안보를, 체코 총리와는 경제 협력을 주로 논의합니다.

또한 대통령실은 이번 방문이 내년 한-체코 수교 35주년을 앞두고, 양국 협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도 전했습니다.

원전협력 등에 대한 내용도 있었는데요.

브리핑으로 먼저 살펴보시죠.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제1차장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원전 협력을 포함해서 무역, 투자, 첨단기술, 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제도화할 MOU 서명식에 참석하고 공동 언론 발표를 실시합니다.”

윤 대통령은 원전 사업에 대한 팀코리아의 확고한 협력 의지를 체코 측에 전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제1호 영업사원으로서 원전 사업 수주가 확정될 수 있도록 세일즈 외교를 진행할 전망입니다.

체코에는 이미 많은 우리 기업들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브리핑으로 내용부터 살펴보시죠.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제1차장

“체코는 견고한 경제 기반과 산업 기술을 보유한 중유럽 제조업 강국으로 이미 100개가 넘는 우리 기업들이 체코에 진출해 있습니다. 이들 기업들은 체코를 유럽 진출에 중요한 거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체코 진출 한국 기업은 100개가 넘습니다.

특히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이 이번 체코 방한의 직접적 계기가 됐습니다.

이번 체코 방문은 약 9년만에 이뤄지는 공식방문인데요.

양국의 원활한 대화로 상생할 수 있는 관계가 지속되길 바랍니다.

2. 질병관리청 현안 브리핑(09.13)

다음은 질병관리청 브리핑입니다.

내용부터 살펴보시죠.

녹취> 지영미 / 질병관리청장

“호흡기 입원환자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9월 1주 차 코로나19로 인한 입원환자 수가 549명으로 8월 5주 차 837명에서 34.4% 감소하였습니다. 중증환자 표본감시에서도 지난주 49명보다 59% 감소 한 20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의 다층적 감시체계를 통해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은 이렇게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코로나19는 인플루엔자처럼 상시 감염병화 되는 과정에 있는 건데요.

변이에 대해 높은 면역을 보이는 백신에 대한 내용도 있었습니다.

브리핑부터 살펴보시죠.

녹취> 지영미 / 질병관리청장

"JN.1 백신은 WHO의 권고에 따라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 유럽 등 여러 나라에서 활용될 신규 백신으로 지난 절기에 활용한 XBB.1.5 백신과 비교해 볼 때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대해서 약 5배 높은 면역 형성 능력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JN.1 백신은 코로나19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입니다.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대해서 약 5배 높은 면역 형성 능력을 보이는 백신인데요.

앞으로 어떤 긍정적인 효과를 더 가져올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내용도 살펴보시죠.

녹취> 지영미 / 질병관리청장

"10월부터 시작되는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은 감소세로 전환되었지만 추석 연휴에는 가족 및 친지 방문으로 코로나19 등 감염병 재확산 위험이 상존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다가오는 10월 11일부터 시작합니다.

감염병 재확산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다가오는 추석 연휴,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며 건강한 연휴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브리핑인사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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