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너 말고 쟤를 영입해야 했는데!'...안첼로티, 23골 13도움 벨링엄에 살벌한 농담→'주드 대신 조브를 샀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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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에이스 주드 벨링엄을 향해 던진 농담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트리발 풋볼'은 13일(한국시간) "레알 미드필더 벨링엄은 안첼로티 감독이 자신의 동생을 자신의 대체자로 영입하겠다고 위협했던 순간을 회상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벨링엄은 은연중 자신의 동생을 고평가 하는 안첼로티의 발언에 내심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벨링엄은 지난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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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에이스 주드 벨링엄을 향해 던진 농담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트리발 풋볼'은 13일(한국시간) "레알 미드필더 벨링엄은 안첼로티 감독이 자신의 동생을 자신의 대체자로 영입하겠다고 위협했던 순간을 회상했다"고 보도했다.
벨링엄은 최근 개설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조브 벨링엄(동생)이 두 골을 넣었던 기억이 난다. 이를 지켜본 안첼로티는 '우리가 잘못된 선수를 영입했어 그를 여기로 데려올 거야'라고 했다.
이후 "나는 안첼로티에게 그를 어디에서 플레이시킬 것인지를 물었다. 안첼로티는 '네 자리에'라고 외쳤고 그는 나를 보며 비웃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혹여 다른 선수와 비교했다면 다소 지나친 농담으로 비칠 수 있었던 상황이다. 하지만 벨링엄은 은연중 자신의 동생을 고평가 하는 안첼로티의 발언에 내심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벨링엄은 지난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입단 첫 시즌 만에 공식전 42경기에 출전해 23골 13도움이라는 엄청난 공격 포인트를 생산해 냈다.
특히 그의 주 포지션이 최전방 공격수가 아니라는 점에서 이는 더욱 놀라운 지표였다. 벨링엄의 활약에 힘입어 레알은 스페인 라리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등 자국 무대를 휩쓸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무패 우승을 기록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주드 벨링엄의 동생 조브 벨링엄은 현재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선덜랜드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일찍이 잉글랜드 역대급 재능을 갖췄다고 평가받던 형 주드와 비교했을 때 그 재능이 높다고 말할 순 없다. 하지만 동 나이대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뛰어난 퍼포먼스를 유지하고 있으며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의 주장을 맡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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