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경,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본부 운영

[부산=뉴시스]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의 추석 특별교통대책본부. (사진=코레일 제공) 2024.09.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한국철도(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 철도 이용객의 안전한 귀성·귀경을 위해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별교통대책본부는 열차 운행 및 역 혼잡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또 사고 발생 시 비상소집망을 가동하고, 관내 비상대기 열차 활용해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에 평시 대비 이용객이 많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추석 기간에는 주말 수준의 KTX 운행과 ITX-마음 등 임시열차 투입으로 6일간 101회 증가한 총 2298회(평시대비 104.6%)의 열차가 운행된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추석 기간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열차 안전 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철도와 함께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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