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 계열 대유플러스 회생계획 인가… 422억에 매각

심재현 기자 2024. 9. 1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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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재판장 안병욱 법원장)가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대유플러스의 회생계획안을 13일 인가했다.

서울회생법원은 "대유플러스의 근로자 대다수가 회생계획안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회생계획안 인가에 앞서 M&A(인수합병)이 이뤄졌고 투자목적회사인 NR제1호 재기지원 펀드가 422억원에 대유플러스를 인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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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재판장 안병욱 법원장)가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대유플러스의 회생계획안을 13일 인가했다.

서울회생법원은 "대유플러스의 근로자 대다수가 회생계획안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대유플러스는 1967년 자동차 부품제조업체로 설립된 뒤 가전, 에너지, 정보통신업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다가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경영이 악화하자 지난해 9월25일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회생계획안 인가에 앞서 M&A(인수합병)이 이뤄졌고 투자목적회사인 NR제1호 재기지원 펀드가 422억원에 대유플러스를 인수하기로 했다.

NR제1호 재기지원 펀드는 NR제1호 재기지원펀드 사모투자 합작회사가 100% 출자한 업체다. 합작회사의 주요 출자자는 자동차 부품 제조사인 DH오토리드다.

심재현 기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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