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日 AB아코모 주식회사, ‘글로벌 인재 육성’ 업무협약

전주대학교와 일본 호텔기업인 AB아코모(주)가 지난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인재 육성 등에 적극 노력하기로 햇다.(전주대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대학교는 일본 호텔기업인 AB아코모(주)와 '글로벌 인재 육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AB아코모(주) 지난 2013년 설립됐으며, 일본 전역에 약 26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호텔기업이다.

전날 전주대 국제교육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주대 심영국 국제교류원장과 편용우 일본어문화학교 교수, 간다 요시아키 부본부장, 야하타 사토루 인사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력사인 비와이즈인터내셔널(주) 정상진 대표이사와 정승민 본부장도 함께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글로벌 인재양성과 산학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약내용은 △전주대학교 학생들의 일본 AB아코모호텔 인턴십 기회 제공 △산학 협력 △졸업생 채용 연계 △공동 교육과정 개발 등이다.

심영국 국제교류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일본 현지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양 기관의 협력이 전주대 학생들이 국제적인 감각을 기르고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