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시비·폭행, 응급실 범죄 대응"…부산청, 모의훈련

권태완 기자 2024. 9. 13. 17: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경찰청은 정부 비상 응급 대응주간(11~25일) 응급실 내 의료진 시비와 폭행 등 사건 발생에 대비해 추석 연휴 기간을 앞두고 현장 대응 역량 강화 모의훈련(FTX)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부산진구 부산백병원 응급실 등 부산 지역 15개 경찰서 관내 응급의료 기관에서 진행됐다.

훈련은 ▲응급실 내 위협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의료진과 환자의 안전 확보 ▲신속한 범인 제압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포함해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 부산경찰청은 정부 비상 응급 대응주간(11~25일) 응급실 내 의료진 시비와 폭행 등 사건 발생에 대비해 추석 연휴 기간을 앞두고 현장 대응 역량 강화 모의훈련(FTX)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24.09.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경찰청은 정부 비상 응급 대응주간(11~25일) 응급실 내 의료진 시비와 폭행 등 사건 발생에 대비해 추석 연휴 기간을 앞두고 현장 대응 역량 강화 모의훈련(FTX)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부산진구 부산백병원 응급실 등 부산 지역 15개 경찰서 관내 응급의료 기관에서 진행됐다.

모의훈련은 기동순찰대와 지역 경찰, 형사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절차를 점검하고 병원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원활한 응급실 운영과 의료진 보호에 중점을 뒀다.

훈련은 ▲응급실 내 위협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의료진과 환자의 안전 확보 ▲신속한 범인 제압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포함해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됐다.

김수환 부산경찰청장은 "응급실에서의 범죄는 환자 및 의료진 모두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즉응태세를 확립하고 엄정한 대처를 통해 안전한 의료 현장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