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외교부 "최선희 北외무상 방러 동향…예의주시"(종합)

변해정 기자 2024. 9. 13. 1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정보원과 외교부는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러시아를 방문할 동향이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최선희가 러시아를 찾는다면 지난 1월 러시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난 지 8개월 만이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최선희는 18~20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제4차 '유라시아 여성 포럼' 및 '브릭스(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공의 경제협력체) 여성 포럼'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AP/뉴시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1월16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 도착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다. 2024.09.13.


[서울=뉴시스] 변해정 남빛나라 기자 = 국가정보원과 외교부는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러시아를 방문할 동향이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최선희가 러시아를 찾는다면 지난 1월 러시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난 지 8개월 만이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최선희는 18~20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제4차 '유라시아 여성 포럼' 및 '브릭스(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공의 경제협력체) 여성 포럼'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러가 현실화 한다면 오는 24일 미국 뉴욕에서 개막하는 유엔총회에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소리(VOA)는 제79차 유엔총회 일반토의 잠정 연설 일정에 따르면 북한은 기조연설에 최선희 대신 김성 대사를 내세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일반토의 마지막 날인 30일 연설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sout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