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간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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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연극 '간과 강'이 10월 3~4일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
중년 여성 L의 일과를 따라가며 인어 등 초현실적인 설정을 통해 우리 삶의 공허에 관해 이야기한다.
빈 필하모닉의 내한공연이 10월 23, 2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페데리카의 특별한 여정'이 10월 27일까지 서울 뮤지엄209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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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연극 ‘간과 강’이 10월 3~4일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 중년 여성 L의 일과를 따라가며 인어 등 초현실적인 설정을 통해 우리 삶의 공허에 관해 이야기한다. 26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차당 5명을 뽑아 S석을 두 장씩 준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칼럼
● 35마리가 뒤엉킨 뱀 그림
천경자 탄생 100주년 기념전에 들어서면 35마리의 뱀이 뒤엉켜 있는 그림이 눈에 띈다. 그림 ‘생태’는 그녀가 사랑하는 동생의 죽음과 사랑의 상처, 생계의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그렸다. 마치 험난한 세상을 견뎌내기 위해서는 뱀과 같이 독하고 지혜로워야 한다는 각오라도 하듯이 그녀의 각오가 담겨 있다. - 문화평론가 유창선의 ‘오십부터 예술’
● 오텔로로 만난 이용훈
오페라 ‘오텔로’의 8월 공연에서 테너 이용훈은 오텔로의 파괴적인 모습을 처절하고 실감 나는 연기로 표현해냈다. 그의 가창에서는 전설적인 테너 마리오 델 모나코가 연상되는 강렬하고 어두운 음색을 느낄 수 있었다. 소리를 지를 때와 흐느낄 때의 대비가 빚어내는 긴장감과 함께 오텔로의 내면을 표현했다. - 음악칼럼니스트 이현식의 ‘클래식 환자의 병상일지’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빈 필하모닉 내한공연
빈 필하모닉의 내한공연이 10월 23, 2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안드리스 넬손스가 지휘하고 바이올린 미도리와 피아노 조성진이 협연한다.
● 발레 - 라 바야데르
유니버설발레단의 ‘라 바야데르’가 오는 27~29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다. 인도의 아름다운 무희 니키야를 둘러싼 사랑과 배신, 복수의 이야기다.
● 전시 - 페데리카의 특별한 여정
‘페데리카의 특별한 여정’이 10월 27일까지 서울 뮤지엄209에서 열린다. 일러스트 작가 페데리카의 초기 흑백 드로잉부터 최신작까지 작품 150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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