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아파트 경비원 넘어뜨려 다치게 한 20대 구속 영장

김영동 기자 2024. 9. 1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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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을 말리는 아파트 경비원을 넘어뜨려 중태에 빠뜨린 2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이런 혐의(중상해)로 ㄱ(21)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ㄱ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5분께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아파트 출입구에서 차량 출입 문제로 다른 차량 운전자와 다투던 중, 이를 말리는 아파트 경비원 60대 ㄴ씨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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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경찰서 모습. 부산경찰청 제공

싸움을 말리는 아파트 경비원을 넘어뜨려 중태에 빠뜨린 2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이런 혐의(중상해)로 ㄱ(21)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ㄱ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5분께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아파트 출입구에서 차량 출입 문제로 다른 차량 운전자와 다투던 중, 이를 말리는 아파트 경비원 60대 ㄴ씨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ㄴ씨는 넘어지면서 머리를 땅바닥에 부딪혀 뇌출혈 증상을 보였고, 근처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아직 깨어나지 못하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파트 출입구 등지의 폐회로텔레비전(CCTV)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김영동 기자 yd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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