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월세살이' 시작한 조국…호남 재선거 본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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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재보궐선거 지원에 나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3일 오후 전남 곡성군 곡성읍 다세대주택에 입주했다.
조국 대표는 곡성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박웅두 조국혁신당 후보와 함께 다세대주택을 찾아 '호남 월세살이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10월 16일 곡성군수 재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조상래 후보와 조국혁신당 박웅두 후보, 무소속 이성로·정환대 후보의 4자 대결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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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스1) 김동수 기자 = 10·16 재보궐선거 지원에 나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3일 오후 전남 곡성군 곡성읍 다세대주택에 입주했다.
조국 대표는 곡성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박웅두 조국혁신당 후보와 함께 다세대주택을 찾아 '호남 월세살이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한 손에 이불꾸러미를 쥐고 나타난 조국 대표는 현관문을 활짝 열고 "저 여기에 입주합니다"고 말했다.
조국 대표는 "곡성군수 선거가 호남 선거에서 중요한 변화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핵심 인물로 박웅두 후보가 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국 대표는 곡성군수 재선거 기간 이곳에서 숙식하며 지낼 예정이다.
앞서 조국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역에서 귀성인사를 시작으로 오후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과 박웅두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잇따라 방문했다.
곡성에서 월세살이 입주 일정을 마무리한 조 대표는 영광으로 이동해 불갑산 상사화축제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10월 16일 곡성군수 재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조상래 후보와 조국혁신당 박웅두 후보, 무소속 이성로·정환대 후보의 4자 대결로 치러진다.
재선거는 26일부터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거쳐 10월 3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사전투표는 10월 10~11일, 본투표는 16일 진행된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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