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년부터 15년에 걸쳐 정년 점진적으로 연장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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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내년부터 정년을 점진적으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오늘(13일) 폐막한 제11차 회의에서 표결을 통해 정년 연장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정년 연장안에 따르면 중국 남성 근로자의 법정 퇴직 연령은 2025년 1월 1일부터 15년에 걸쳐 기존 60세에서 63세로 점진적으로 연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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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내년부터 정년을 점진적으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오늘(13일) 폐막한 제11차 회의에서 표결을 통해 정년 연장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정년 연장안에 따르면 중국 남성 근로자의 법정 퇴직 연령은 2025년 1월 1일부터 15년에 걸쳐 기존 60세에서 63세로 점진적으로 연장됩니다.
여성 근로자의 정년은 생산직의 경우 50세에서 55세로, 사무직은 55세에서 58세로 늘어납니다.
중국에서 정년은 약 70년간 현재의 연령이 유지돼 왔습니다.
중국이 정년 연장에 나선 것은 출산율은 급감하고 인구 고령화는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연금 재정과 노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중국은 2035년쯤 60세 이상 노인인구가 4억 명을 넘어 전체 인구의 3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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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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