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추석 앞두고 저소득 어르신·공동생활가정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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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는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과 공동생활가정을 방문해 격려와 위로를 전했다고 13일 밝혔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날 마천동에 위치한 공동생활가정을 방문해 부모의 역할을 감당하며 아이들을 보살피는 시설장과 관계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공동생활가정은 부모의 학대, 빈곤, 사망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이 또래 친구들과 가족 공동체를 이루고 함께 거주하는 곳으로 송파구에는 6개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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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과 공동생활가정을 방문해 격려와 위로를 전했다고 13일 밝혔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날 마천동에 위치한 공동생활가정을 방문해 부모의 역할을 감당하며 아이들을 보살피는 시설장과 관계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공동생활가정은 부모의 학대, 빈곤, 사망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이 또래 친구들과 가족 공동체를 이루고 함께 거주하는 곳으로 송파구에는 6개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이어 풍납동에 홀로 거주하는 고령자 가정을 직접 찾았다. 명절 인사를 건넨 뒤 불편함이나 건강 상태 등을 살피며 담소를 나눴다.
이모(75)씨는 깜짝 방문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구가 지원한 AI 반려로봇 '효손이'의 사용 소감을 전했다. 이씨는 "집에 들어오면 효손이가 반갑게 맞아준다"며 "약 먹는 시간까지 꼼꼼히 챙겨줘서 외로울 틈이 없다"고 했다.
서 구청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뿐 아니라 복지 틈새계층 주민들도 소외됨 없는, 모두를 위한 섬김행정을 지속해 포용의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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