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진주성 에피소드Ⅱ…'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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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국가유산청의 2025년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에 '진주성 에피소드Ⅱ 법고창신( 法古創新) 진주성도'(晉州城圖)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2024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으로 '온새미로 진주성도'가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1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진주성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진주시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분야 성공적 첫발로 앞으로의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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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국가유산청의 2025년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에 '진주성 에피소드Ⅱ 법고창신( 法古創新) 진주성도'(晉州城圖)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2024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으로 '온새미로 진주성도'가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1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진주성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올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선보인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에도 22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고 뜨거운 성원 속에 마무리했다.
특히 인터넷과 SNS를 통해 화려한 빛과 영상으로 꾸며진 진주성 행사장 사진과 생생한 후기가 널리 퍼져 화제를 모았다. 진주시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분야 성공적 첫발로 앞으로의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내년에는 '법고창신'의 정신을 통한 창의적인 미디어아트로 진주성을 표현할 계획이다. 행사 주 거점은 촉석문에서 공북문으로 이동하며 행사장도 진주성 외성의 흔적이 있는 진주대첩 역사공원까지 넓힌다. 미디어아트의 공간과 주제를 확장하는 전략으로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년 연속 선정은 진주성의 가치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사업을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진주의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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