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우수성과 공유회…최우수 부서 '카지노정책실'

ESG상생협력실 '우수', 시설관리실 '장려'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랜드는 올해 상반기 '우수성과 공유회'에서 카지노정책실이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공유회에는 최철규 직무대행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분야별 우수성과 공유, 우수부서·모범직원 포상,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카지노정책실은 ▲제2카지노 영업장 조성 추진 ▲외국인 베팅한도 상향을 통한 고객유치 활로 확보 ▲시간총량제 추진 ▲ARS(자동응답시스템) 입장예약 방식 개선, 모바일 입장권 도입 등 카지노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인정 받았다.

산림관광 활성화 기반 조성과 지역 상생경영 실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 등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상생협력실도 우수사례로 뽑혔다.

투자비 조기집행을 위해 차기년도 사업시행과 대체 투자사업을 발굴에 최선을 다한 시설관리실도 장려 부서에 이름을 올렸다.

강원랜드는 심정지 환자 구조와 객실 화재 초기 진화로 인명·재산 피해를 막은 직원들과 발빠른 초동 대처로 차량 절도범을 검거한 협력사 직원에게도 포상을 수여했다.

최철규 장원랜드 직무대행은 "K-HIT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과 글로벌 복합 리조트 도약 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많은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 뿐"이라며 "카지노 규제 개선을 비롯한 도전적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 추진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