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비톨리나, 부상으로 시즌 종료! "톱30으로 마칠 수 있어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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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28위)가 부상으로 인해 다른 선수들 보다 빨리 시즌 종료를 선언했다고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최근 스비톨리나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 해를 돌아보면서 "좋은 시즌이었지만 다쳐서 올해는 빨리 끝냈다. 이번 시즌에 부상이 많았던 것을 생각하면 그래도 톱30으로 시즌을 끝낼 수 있었던 것에 만족한다. 올림픽에서 아쉽게도 메달은 획득하지 못했지만 멋진 승리도 있었다. 다만 부상이 있는 가운데 베스트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이후의 대회에서도 더 좋은 플레이를 하고 싶었는데 마음대로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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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28위)가 부상으로 인해 다른 선수들 보다 빨리 시즌 종료를 선언했다고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출산 휴가를 거쳐 작년 4월에 약 1년만의 실전 복귀를 이룬 30세의 스비톨리나는 올해 투어 우승은 없지만 1월의 WTA 250 ASB클래식에서 준우승했다. 4대 그랜드슬램 대회에서도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16강, 윔블던에서는 8강으로 좋은 성적을 남겼다. US오픈에서는 3회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코코 고프(미국)에게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최근 스비톨리나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 해를 돌아보면서 "좋은 시즌이었지만 다쳐서 올해는 빨리 끝냈다. 이번 시즌에 부상이 많았던 것을 생각하면 그래도 톱30으로 시즌을 끝낼 수 있었던 것에 만족한다. 올림픽에서 아쉽게도 메달은 획득하지 못했지만 멋진 승리도 있었다. 다만 부상이 있는 가운데 베스트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이후의 대회에서도 더 좋은 플레이를 하고 싶었는데 마음대로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부상을 치료해 나갈 생각이다"라고 짧게 코멘트했다. "다음 시즌에는 더 좋은 상태로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스비톨리나가 시즌을 조기에 종료하는 것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이다.
부상 부위와 범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일부 언론에서는 올해 초부터 앓았던 등 부상이 이유인 것으로 전해졌다. 워킹맘으로 투어 생활과 육아 양쪽 모두 열심인 그녀의 내년 활약을 기대해본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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