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 딸기 스마트팜 원격재배 기술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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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 1~2차 예선을 통과한 4개팀이 딸기 스마트팜에서 각자 개발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해 딸기를 원격으로 재배하는 대회가 열린다.
본선은 9월 넷째 주부터 내년 2월까지 각 팀이 개발한 AI 딸기 스마트팜 모델을 적용해 딸기를 원격으로 재배하는 실증 방식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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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 1~2차 예선을 통과한 4개팀이 딸기 스마트팜에서 각자 개발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해 딸기를 원격으로 재배하는 대회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13일 농업분야 정보통신기술(ICT) 확산을 위해 주최하는 '2024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 본선 무대가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천안제일고등학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열린 1차 예선에서는 30개 팀 183명이 참석해 원격 AI 딸기재배모델을 개발 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10개 팀이 선발됐다.
이어 8월 22일, 서울 용산구 인스파이어 나인 회의실에서 열린 2차 예선은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의 직군이 팀을 이뤄 제한 시간 내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해커톤 방식으로 열려 최종 4팀이 선발됐다.
최종 본선에 진출한 4팀은 개발 후 현장 적응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은 '스팜에빠진딸기'팀, 기술력과 AI 개발 경험이 강점인 '애그리퓨전'팀, 영상 딥러닝 기술력과 농작업 관리계획이 돋보인 '메타X될농X서울대'팀, AI 기술 적용 실현 가능성이 우수한 '동화'팀이다.
본선은 9월 넷째 주부터 내년 2월까지 각 팀이 개발한 AI 딸기 스마트팜 모델을 적용해 딸기를 원격으로 재배하는 실증 방식으로 치러진다. 경제성, 환경친화성, 인공지능(AI) 전략, 인공지능 기반 제어전략, 현장 적응성 등 최종 평가를 진행한다.
대상을 차지한 팀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5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최우수상은 농식품부 장관상과 3천만 원의 상금, 우수상 2개 팀에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상과 1천만의 상금이 수여 된다.
진흥원은 참가팀이 필요한 장비와 겨울철 일사량 보강을 위한 LED 설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더욱 진보적인 스마트농업 AI 모델의 발굴을 기대한다"면서 "우리나라가 AI 딸기재배의 선두 주자가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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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TV 이희선PD brightsun@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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