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하반기 대졸 신입 221명 선발…연초 계획보다 40명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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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 사원 221명을 채용하기로 하고 이달 말 채용 절차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같은 채용 규모는 연초 계획 대비 40명 늘어난 것이다.
한전은 연초 채용 계획에서 하반기 채용 인원을 181명으로 계획했으나, 최근 대규모 희망퇴직으로 퇴직자가 150여명 발생하자 신규 채용을 늘린 것으로 전해졌다.
고액 연봉을 받던 직원들이 대거 퇴사하면서 신입 사원 채용을 추가로 채용할 수 있는 여력이 생겼다는 게 한전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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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한국전력은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 사원 221명을 채용하기로 하고 이달 말 채용 절차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같은 채용 규모는 연초 계획 대비 40명 늘어난 것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대졸 신입 사원은 전국권 사원 86명, 지역 전문 사원 135명이다. 고졸 사원 13명까지 포함하면 실질적인 하반기 채용 인원은 234명으로 늘어난다.
오는 24∼27일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서류, 필기, 역량면접, 종합면접 등 4단계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 발표일은 11월 20일이다.
한전은 연초 채용 계획에서 하반기 채용 인원을 181명으로 계획했으나, 최근 대규모 희망퇴직으로 퇴직자가 150여명 발생하자 신규 채용을 늘린 것으로 전해졌다.
고액 연봉을 받던 직원들이 대거 퇴사하면서 신입 사원 채용을 추가로 채용할 수 있는 여력이 생겼다는 게 한전 측 설명이다.
한전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채용 확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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