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 범죄피해자에 2000만원 “일상복귀 디딤돌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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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범죄 피해로 고통받는 시민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현대차 울산공장이 범죄 피해자 회복을 위한 지원금 2000만원은 울산사회복지공동회에 기탁돼 살인이나 강도, 가정폭력 등 도움이 필요한 피해자들에게 의료비, 생계비, 취업 훈련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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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범죄 피해로 고통받는 시민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13일 울산경찰청에서 열린 지원금 전달식에는 현대자동차 관계자와 정상진 울산경찰청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 울산공장이 범죄 피해자 회복을 위한 지원금 2000만원은 울산사회복지공동회에 기탁돼 살인이나 강도, 가정폭력 등 도움이 필요한 피해자들에게 의료비, 생계비, 취업 훈련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범죄로 인해 경제적, 혹은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이번 기회가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울산공장은 지난 2016년부터 울산경찰청과 연계해 범죄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총 74명에게 1억7000만원에 달하는 지원금을 전달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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